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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2부: 발표1과 논평] 기후 변화, 환경 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climate-change-environmental-crises-and-the-international-community-s-response 발표자: 윤순창 교수 The Earth & I 창간 4주년 [특집 2부] 월드 서밋 2025에는 HJIFEP가 주관한 "기후 변화, 환경 위기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이 포함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두 가지 주제의 발표가 있었는데, 본 특집 2부에서는 주제1, 2의 발표와 논평 그리고 회의 의장의 요약과 결론 을 함께 게재한다. 1880년부터 2024년까지 시간이 경과하는 동안 1951~1980년의 기준선과 비교한 지구 표면 온도 이상 (異常) 변화, < NASA (공개 도메인)> 170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전 세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례 없는 규모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끌었다. 화석연료와 다양한 산업 공정의 사용 증가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오염과 환경 위기로 이어졌다. 오늘날 대기 오염은 주로 화석연료 연소와 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매년 수백만 명이 조기에 사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대기 중 온실가스 축적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폭염, 가뭄, 산불, 홍수, 태풍/허리케인과 같은 기상 이변이 더욱 빈번하고 강력하게 발생하고 있다. 환경 위기 대기 오염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는 67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420만 명이 주변(실외)의 대기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망률은 2.5㎛ (미크론, PM2 .5)보다 작은 미세먼지 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한편, “실외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68%는 허혈성 심장질환(IHD)과 뇌졸중, 14%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14%는 급성 하기도 감염, 4%는 폐암” 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실내)의 공기 오염은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23만 7000여 명을 포함해 연간 약 320만 명의 사망 원인 으로 추정된다. 이 중 32%는 IHD, 23%는 뇌졸중, 21%는 하부 호흡기 감염, 19%는 COPD, 6%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0.1㎛(PM0.1)보다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는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여 신경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신경 염증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정신분열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임상 우울증 등 다양한 신경 장애의 발병 및 진행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청소년 자살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기후 변화와 새로운 위험 열을 가두는 대기가 없는 지구, 즉 온실가스가 없는 지구를 상상해 보라. 이 시나리오에서 지구의 평형 온도는 대략 섭씨 영하 18도(0°F) 로 급락할 것이다. 이 극심한 온도는 들어오는 햇볕과 적외선이 무제한으로 빠져나가는 것 사이에 균형이 깨진 직접적인 결과이다. 그러나 대기에는 온실가스가 포함되어 있고 태양 복사에 투명하여 햇볕이 지구 표면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온실가스는 지구에서 방출되는 지상 복사열을 흡수하는 열 담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흡수는 대기 중에 열을 가두어 우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표면 온도를 상승시킨다. 이러한 온실 효과는 지구의 평균 온도를 쾌적한 15도(59°F ) 로 높여준다. 온실 가스는 지구로부터의 복사를 유지하여 대기 중에 열을 가두는 역할을 한다. 1958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의 대기화학자였던 찰스 킬링 박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선구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관찰을 통해 CO2 농도의 계절적 변동과 연평균 농도의 지속적인 증가라는 두 가지 주요 추세가 밝혀졌다.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천문대에서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이 장기 모니터링은 전 세계 CO2 증가에 대한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마우나로아에서 CO2의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주는 결과 그래프는 현재 킬링 곡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58년부터 2025년까지 킬링 곡선의 전체 기록. < UC 샌디에이고 해양학연구소 스크립스 © ( CC BY 4.0 )> 킬링 곡선에 따르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약 2ppm씩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빙상 코어(Ice core) 데이터에 따르면, 남극의 CO2 농도는 지난 80만 년 동안 단 한 번도 300ppm을 넘은 적이 없다. 이는 처음으로 인간 활동이 CO2 증가와 지구 온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 AR6)에 따르면 2011~2020년 지구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수준보다 약 섭씨 1.1도 상승했다. 80만 년 전, 빙핵을 기준으로 한 이산화탄소 수치. < NASA (공개 도메인)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남극 대륙의 빙상은 지난 20년 동안 매년 약 200기가톤(Gt)의 질량을 잃고 있다. 1900년 이후 해수면은 약 20cm상승했는데,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바닷물의 열팽창과 육지의 빙하와 빙상이 녹으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해수면 상승 속도도 빨라져 현재 연간 3.3mm상승하고 있다. 1900년 대비 해수면 상승 < NASA (공개 도메인)> 이 모든 증거는 기후 변화가 실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국제 협력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1960년대 이후 이산화탄소 증가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증거가 점점 더 명확해지면서 1988년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해 IPCC가 설립되었다 . IPCC의 활동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알리는 데 필수적이다. IPCC의 평가는 국제 기후 협상과 정책 결정에 과학적 토대를 제공하며, 보고서는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평가보고서(AR) 작성: IPCC는 5~7년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 보고서는 최신 과학 지식을 종합하여 기후 변화의 현재 상태에 대한 포괄적 인 개요를 제공한다. IPCC는 지금까지 6번의 AR 를 발표했으며, 2021~2023년 제6차 평가보고서 이후 7번째 평가 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별 보고서 개발: IPCC는 지구 온난화 섭씨1.5도의 영향 또는 기후 변화와 토지의 관계 등 기후 변화와 관련된 특정 주제에 대한 특별 보고서도 작성한다. 방법론 개선: IPCC는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제거량을 계산하고 보고하는 방법론을 개발, 개선하여 각국이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한다. 2015 파리기후변화협정: 파리협정은 기후 변화와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정 당사국 총회(COP21) 에서 거의 모든 국가가 채택한 획기적인 국제기후협정이다. 이 협약은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금세기 말까지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1.5도로 제한"하 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협정의 핵심 중 하나는 국가별 기여방안(NDC)으로, 국가별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의 영향에 적응하겠다는 각국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각국이 5년마다 NDC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의무는 기후 행동이 역동적이고 점진적으로 야심 차게 이루어지도록 보장한다. NDC의 '점진적' 원칙은 업데이트되는 각 NDC가 이전보다 더 야심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메커니즘은 각국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있어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야망을 위해 노력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제라우두 알크밍 브라질 부통령은 2024년 사이먼 스티엘 UNFCCC 사무총장에게 브라질의 NDC를 전달했다. <플리커/유엔기후변화( CC BY-NC-SA 2.0 )> 또 다른 핵심 측면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기후 완화 및 적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재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기후재정이다. 이는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과 공평한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파리협약의 중요한 측면이다. 이 협약은 또한 공공-민간, 양자-다자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에서 기후재정을 동원하는 것을 강조한다.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려면 가장 늦어도 2025년 이전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해야 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인위적 CO2 순배출량을 2010년 수준에서 약 43% 감축하여 2050년경에는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 그러나 WMO의 유나이티드 인 사이언스 보고서에 기여한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석 연료로 인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은 2024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10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최근 수십 년 동안 배출량이 감소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2024년 글로벌 탄소 예산은 2023년보다 0.8% 증가한 374억 톤의 화석연료 CO2 배출을 예상한다. 토지 이용 변화(예: 삼림 벌채)로 인한 42억 톤의 예상 배출량으로 인해 2024년 CO2 총배출량은 2023년 406억 톤에서 더 증가한 416억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년 400억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는 계속 증가하여 점점 더 위험한 기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배출량을 줄이고자 하는 글로벌 협력이 시급히 필요하다. 국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파리협정 당사국은 2020년부터 5년마다 업데이트된 국가 기후계획 또는 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2025년 2월 10일 마감일 현재 195개국 중 13개국만이 업데이트된 NDC를 제출했다. 제출된 NDC 중에도 계획된 감축량은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감축량에 훨씬 못 미친다. 이는 각국이 필요한 배출량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치를 크게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과 조치를 시행할 필요성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AI(인공지능) 시대에 예상되는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는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을 포함한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요구한다. 이러한 전환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증가로 인한 환경 영향 을 완화하기 위해 서도 매우 중요하다. 기후 변화를 안전한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 행동을 늦추면 기후 변화의 위험과 비용이 증가할 뿐이다. 기후 변화의 시급한 위협에 대처하고 저탄소, 기후 회복력 있는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제 협업이 중요하다. ◇ 윤순창 박사 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현재 미래지구 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대기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대기 에어로졸과 이들이 지역 기후에 미치는 영향, 대기 오염 물질의 장거리 이동, 아시아 먼지의 수치 모델링에 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집2부 : 발표1 논평] 파리협 정 의 특징과 기후 위기 대응 올바르게 구현하면 비용 부담이나 개발 방해가 되지 않는다. 논평자: 정서용 교수 재생 에너지 기술에는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수력 발전 댐이 포함된다. <©아이스톡/봄버문> 기후 변화의 위험은 지난 1월 발생한 로스앤젤레스 산불, 태평양 섬나라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가 소멸 위기감 고조, 북극 빙하의 퇴조와 소멸 위협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국제사회는 영토 주권을 기반으로 하는 200개 이상의 주권 국가로 구성된 체제이다.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는 파리협정은 주권 국가만이 참여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권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협력이 주권 국가의 중앙 정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파리협정은 글로벌 사회의 거의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인 제도이다. 파리협정 제2조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적응할 뿐만 아니라 재원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새로운 파리협약의 접근 방식은 각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국익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저탄소 또는 탄소중립 기술의 배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보장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이다. 즉, 파리협 정 에서 정한 대로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모든 국가는 국가별 기여방안(NDC) 라고 하는 자체 기후 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이러한 NDC에는 재원, 기술, (개발도상국의 경우) 역량 강화를 포함한 이행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 국가에 따라 국제사회의 탄소 시장(또는 제6조 메커니즘 ) 을 활용하여 국가 목표를 협력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NDC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개선하기 위해 5년마다 다시 제출해야 하며, 이를 보장하기 위해 5년마다 글로벌 재고조사라는 검 토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이행 및 검토를 위해 국가는 2년마다 투명성 보고서 라고 하는 이행보고서를 제출하고 제3자의 기술 검토를 받는다. 현재 파 리협정이 잘 이행되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재생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청정 에너지 기술이 상용화되어 전 세계 GDP의 약 2~8%에 해당하는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임업, 산업 공정, 교통, 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총 배출량 63억4300만 미터 톤 중 경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 이 백분율에는 전기의 최종 사용으로 인한 배출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환경보호국 (공개 도메인)>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운송 부문이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운송 부문의 전기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규모로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민간 부문이 어느 정도 실질적인 시장을 형성했기 때문에 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신시장 형성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대응은 비용 부담의 문제이며 사회 발전을 저해한다는 오해가 많지만, 파리협 정 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기후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현대 세계 경제 질서의 중요한 생산 공장 역할을 하는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 구조와 그 과정에서 효과적인 국가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좁은 국토에 인구가 많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국제 무역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켜 왔다. 따라서 한국은 파리협 정 제6조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탄소시장과 NDC 이행을 위한 국제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적개발원조 (ODA)와 민간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기술의 재원을 확보하며,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과의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국제 기후시장을 선점하며, 기후 변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서용 법학박사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재직 중이다. 고려대 부설 글로벌 기후 및 해양 거버넌스 연구센터 소장, 한국 기후 및 지속가능 발전 법과 정책 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 [특집1부: 인터뷰] 완지라 마타이, 아프리카의 녹색 미래를 본다
환경 운동가, “마음을 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wanjira-mathai-sees-green-in-africa-s-future The Earth & I(지구와 나) 편집팀 창간 4주년 [특집 1부] 케냐 그린벨트 운동의 리더이자 세계자원연구소 (WRI) 의 아프리카 및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상무이사인 완지라 마타이 여사는 2025년 선학평화상 수상을 위해 금년 4월 한국을 방문했다. 편집자들은 그녀의 삶과 활동에 대해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글에서는 인터뷰의 하이라이트와 4월 12일 효정국제환경평화재단(HJIFEP)이 주관한 환경 문제 관련 컨퍼런스 초청 연사로 나선 그녀의 발언을 발췌, 소개한다. 완지라 마타이 여사 <©선학평화상재단>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여사 는 아프리카의 미래에서 녹색을 본다. 항상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이 여성이 오늘날의 환경 챔피언이 되기까지에는 다채로운 역사가 숨어 있다. 이제 중년이 되어, 완지라 마타이 여사 는 2030년까지 아프리카 31개국에서 1억 헥타르의 황폐화된 토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AFR100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어머니인 노벨 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Wangari Maathai) *가 설립한 그린벨트 운동 의 이사회를 이끌었으며, 현재 WRI 의 아프리카 및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상무이사, 베이조스 지구기금의 아프리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완지라 마타이 여사 는 BBC의 '올해의 여성 100인'(2023), 타임지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 리더 100인 등에 이름이 올랐고, 2025년 선학평화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세계 평화교육의 전당 ‘천원궁’ 개관, 글로벌 협력의 새 시대를 열다 ' 참조) 마타이 여사는 지난 4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HJIFEP가 주관한 환경 컨퍼런스에서 "지구는 우리의 생명 유지 시스템이며, 우리가 생존하는 데 불가결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른다.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 우리가 지구를 파괴하면 미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마타이 여사 에게 환경 운동가는 항상 미래의 꿈은 아니었다. 편집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대학(미국 호바트 앤 윌리엄 스미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후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내게 큰 활력을 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후 애틀랜타의 에 머 리 대학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카터 대통령 센터에서 6년 동안 질병 퇴치를 위해 일했다. 그 단계에서 마타이 여사 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심하고 나이로비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다시 지역사회와 사람에 관한 일"이었지만, 이번에는 “나무를 심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었다면서, 곧 어머니의 일이 "건강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건강한 환경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공중보건 분야에서 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친환경'은 나무를 심는 것 그 이상이다 오늘날 마타이 여사에게 '친환경'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23년 기준 그녀의 그린벨트 운동은 5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녀는 혁신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협력이 필요한데, 전문성을 중심으로 구축된 사일로(부서 이기주의)가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구와 나>에 말했다. " 사람들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고, 통합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으로 알고 있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가가 되면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렵다. "는 것이다. 그녀는 "그래서 세계자원연구소(WRI) 에서는 팀 단위로 일한다”면서 "문제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탄소 문제는 매우 복잡한 사안인데, 종종 소외되는 부분이 바로 사람이다. 누가 혜택을 받고,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일에 대한 마타이 여사의 열정은 뜨겁다. "지금 나는 아마존, 콩고 분지, 인도네시아의 숲을 보호하는 매우 흥미로운 이니셔티브의 한가운데에 있다. 지구의 허파와도 같은 이 세 곳의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중 하나라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케냐 케투무투무 언덕의 그린벨트 운동 나무 양묘장. <왕가리 마타이 재단/아리엘 포스터 제공> '모든 결정은 현지에서' 마타이 여사는 효과적인 협력을 ‘잘 이해한다.’그녀는 위 아래를 막론하고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포괄해야 한다. 글로벌 외교의 내러티브가 현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해결책은 현지에 있다. 하지만 자금 조달, 사람이 믿는 것에 대한 연대, 다국적 조직이나 다자간 프로세스에 의해 설정 되는 우선 순위는 모두 현장의 현실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글로벌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위 아래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그녀의 업무에서 중요한 부분은 자금을 조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글로벌 재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선 활동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일하고 파트너가 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기부자'와 같은 단어는 일방적인 관계를 암시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기부자가 우리 ‘파트너’라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이 일을 하는 것이다." 탄소 고배출 단계 건너뛰기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을 괴롭혔던 고배출 단계를 건너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마타이 여사는 낙관적이었다. "모바일 전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예로 들어 보겠다. "고 그녀는 말한다. "아 프리카 대륙에서 우리는 혁신을 모델링하기 위해 고용된 컨설턴트조차 인정할 수 없는 속도로 모바일 전화로 직행했다. 모바일 전화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는 [유선 전화 단계를] 뛰어넘었다." 그녀는 "오늘날 아프리카는 그 어느 곳보다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휴대폰, AI(인공지능), 각종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강조한다. 아프리카의 교육은 미래를 따라잡고 있을까?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 기반 솔루션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핀테크, AI, 데이터 허브, 데이터 언어,모델 은 모두 아프리카 언어로 가르쳐야 하는 기술 시반 솔루션이다." 심플한 것이 고급스럽다 친환경적인 미래로 나아가자면 사람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단순하고 덜 물질적인 생활 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첨단기술을 중심한 생활을 채택해야 할까? "기술은 많은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는 우리가 가진 틀을 깨야 한다. 지속 가능하지 않으니까. 따라서 우리는 보다 지속 가능한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여전히 사치스러울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은 사치일 수 있다. 현지산 음식을 먹는 것도 사치이다." 그녀는 오늘날 슈퍼푸드를 먹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현지산이다. 많은 케냐 사람들에게 오늘날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채소는 1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슈퍼푸드이다. 전에는 살 수 없었던 녹색 채소 7~8가지를 요즘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다." 고 말한다. "그건 진전이다! 다만, 지속 가능하다는 것은 흔히 '~보다 덜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명명법이 약간 혼란스러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족의 전통 그녀는 "우리 가족은 퇴비를 만들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것만 사용하려고 노력한다."며 "우리 동네에는 퇴비를 모두 정원에 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6주 후에 ‘퇴비가 준비되었다’는 알림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대 연령인 자신의 자녀들이 "나이로비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자랐다"고 했다. “자녀들이 환경 보호라는 그녀의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이제 아이들의 머릿속에 새겨져 있다."고 답했다.
- ‘글로벌 시티즌’의 '페스티벌 아마존'
COP30에 맞춰 아마존 지역 위한 10억 달러 모금 이벤트 진행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global-citizen-set-to-rock-brazil-with-festival-amazonia 아니타. ©아젠시아 브라질 크리스 마틴. ©Raph_PH (CC-BY-2.0) 아마존 열대우림의 어려움은 올해 말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임팩트 콘서트'의 초점이 될 것이다. 제1회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아마존’은 아마존 강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브라질 북부 도시 벨 렝 에서 2025년 11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에는 세계 지도자와 활동가, 유명 인사들이 모여 아마존 열대우림의 기후변화와 삼림 벌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취하기 위해 모일 예정이다 .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벨 렝 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 COP30 )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왜 아마존이고 왜 지금 인가 ? 흔히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고 지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삼림 벌채와 생물 다양성 손실이 증가하면서 열대우림의 야생동물과 생태계, 열대우림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열대우림의 안녕이 위협받고 있다. 글로벌 시티즌의 아마존 캠페인 ©휴 에번스 . 프랑크 슈비히텐베르크 (CC BY-SA 4.0)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아마존은 2025년 선학평화상 수상자인 호주인 휴 에번스가 2008년에 설립한 국제운동단체 ‘글로벌 시티즌’의 프로젝트이다. 글로벌 시티즌은 빈곤, 기후변화, 불평등과 같은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악과 유명인의 힘을 활용해 왔다. 아마존 캠페인의 목표는 원주민의 권리 강화, 화석연료 사용으로부터의 탈피, 빈곤 감소 등 아마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벤트 글로벌 시티즌은 이번 페스티벌이 남미에서 열리는 행사 중 가장 친환경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 메인 무대에 태양 광을 사용하고 운송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현지 근로자를 고용하며,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 급수대를 설치한다. 스타가 출연하는 공연 ©휴 잭맨. 게이지 스키드모어(CC BY-SA 3.0)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아마존에는 브라질 출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아니타 , 가비 아마란투스, 세우 조르지와 같은 브라질의 슈퍼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마란투스는 "이 행사는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아마존과 아마존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자는 세계적인 요구다."라고 페스티벌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또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 과 배우 휴 잭맨이 이 행사에 참여하여 대의를 위한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휴 잭맨은 전 세계 극빈층 퇴치를 위해 49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글로벌 시티즌의 오랜 후원자이다. 지원 파트너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테네오(Teneo), 글로벌 환경보호 단체 리:와일드(Re:wild), 자선 단체인 베이조스 지구기 금 등이 있다. 아마존을 위한 목소리 이 행사에서는 공연 외에도 아마존과 아마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브라질의 라오니 메툭티 레 추장 등 환경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 원주민 대표의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참여 방법 글로벌 시티즌은 사람들이 페스티벌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한다. 티켓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캠페인에 참여하고, 청원서에 서명하고, 옹호 활동에 참여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아마존’과 같은 이벤트 티켓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모든 사람이 아마존 보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솔루션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의 전망 페스티벌 날짜가 다가오면 출연자와 모금 활동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참석 또는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시티즌 웹사이트 참조.
-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을 위협한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진: “멸종 위기 3500여 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육상 동물”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tudy-finds-climate-change-threat-to-biodiversity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의 연구원들은 기후변화가 야생 동물 종(種)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위협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바이오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기존 35개 분류군의 7만814종을 대상으로 야생 종에 대한 기후위협을 평가했다. 종데이터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과 비교했다. 시스템 카테고리 멸종위기종 수 백분율(3585) 육상 1774 49.5% 담수 712 19.8% 해양 441 12.3% 복합 658 18.3% 전체적으로 3585종이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체 평가 대상 종의 약 5.1%에 해당한다. 종 분류 체계는 위에 나와있다. 기후변화 위협에는 다섯 가지 범주가 있다: 1) 가뭄 2) 서식지 이동 또는 변동 3) 폭풍 또는 홍수 4) 극한 기온 5) 기타 영향. 각 종 체계에 대한 상위 두 가지 위협은 다음과 같다. 기후위협 종의 수가 가장 많은 세 부류는 양서류(662종), 조기어류 또는 뼈다귀어류(600종), 곤충(596종) 등이다. 다른 연구와 관련하여 저자들은 일부 동물 개체군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기후변화로 붕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태평양 북서부의 해바라기바다별(80~100% 감소), 이스라엘 해안선의 연체동물(약 90% 감소), 베링해의 대게(약 100억 마리 감소)가 포함된다. 분류학자와 정보학자들의 노력과 기여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협력체이자 알려진 종의 최신 목록인 생명의 목록에는 최소 128만1520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수치는 연구 발표 이후 증가했다. 시스템 카테고리 1위 위협 영향받는 종 비율 2위 위협 영향받는 종 비율 육상 서식지 이동 및 변동 58% 가뭄 47% 담수 가뭄 85% 서식지 이동 및 변동 23% 해양 극한 온도 84% 폭풍 또는 홍수 62% ‘복합’ 서식지 이동 및 변동 52% 가뭄 46% 출처: https://news.oregonstate.edu/news/thousands-animal-species-threatened-climate-change-novel-analysis-finds https://academic.oup.com/bioscience/advance-article/doi/10.1093/biosci/biaf059/8127685 https://www.iucnredlist.org/en https://www.catalogueoflife.org/about/colusage
-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ㅡ “온실가스 배출량 최대 30% 감축 가능” 연구 발표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research-says-low-carbon-lifestyles-could-help-meet-climate-goals 저탄소 재미. ©바바라 올슨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저탄소 [배출] 라이프스타일’이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116개국에서 21가지 저탄소 소비자 행동의 온실가스(GHG) 감축 잠재력을 정량화하여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중요한 전략으로서 개인의 행동 변화에 대한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가구, 특히 전 세계 1인당 평균 배출량을 초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면 전 세계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배출량 감축 잠재력 영국 버밍엄 대학교의 율리 샨 박사가 주도한 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상위 23.7%를 차지하는 가구가 저탄소 소비를 실천하면 전 세계 탄소 발자국을 무려 10.4기가톤(GTCO₂)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서는 북미와 같은 지역에서는 상당한 감축이 필요하고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특히 탄소 발자국이 많은 부유한 지역에서 소비자 주도의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샨 박사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통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은 엄청나다."면서 "우리 연구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는 것이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가구를 겨냥하다 이 연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 훨씬 더 많은 몫을 차지하는 부유한 가구의 불균형적인 탄소 발자국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가장 부유한 가구의 평균 탄소 발자국은 1인당 15.6톤(GTCO₂)을 배출하는 반면, 가장 가난한 가구는 0.5톤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부유한 가구는 서비스 소비와 이동성이 높아 탄소 발자국이 더 큰 경향을 보이는 데 비해 가난한 가구는 음식 소비가 배출량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잠재적인 배출량 감소를 위해 확인된 주요 영역은 다음과 같다: 레스토랑과 홈 엔터테인먼트는 상업 서비스의 한 유형이다. 펙셀(무료): 모히트 마르와하 / ©시피/아이스톡(iStock) 접객업,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상업용(B2C) 서비스 사용 줄이기 : 집에서 더 많은 식사를 준비하거나 가구당 하나의 TV를 공유하는 등 보다 지속 가능한 옵션으로 전환하면 탄소 배출량을 10.9% 줄일 수 있다. 식물성 식단 채택하기 : 동물성 식품과 가공품의 소비를 줄이면 8.3%의 상당한 감소를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 표준 : 이를 이행하면 배출량을 6.0%까지 줄일 수 있다.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전환 : 이를 통해 배출량을 3.6% 줄일 수 있다. 가전제품 공유 및 수리 : 이렇게 하면 배출량을 3.0% 줄일 수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모빌리티와 서비스의 변화가 전 세계 총 배출량 감축의 최대 22%를 차지할 수 있다. 21가지 저탄소 지출의 전 세계 탄소 감축 잠재력. ©2025, 유루 구안 외. 배출량 초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차이 이 연구는 또한 전 세계 목표치를 초과하는 가구의 지역적 편차를 보여준다. 룩셈부르크는 고소득 국가로 총 배출량(1인당 14.2톤)이 낮은 편이나 탄소 초과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다(전체 인구의 99.7%). 중국은 1인당 탄소 배출량이 5.2톤으로 "탄소 초과 가구의 비중이 상당하다(24.0 %) " 고 한다. 1인당 평균 탄소 배출량이 17.2톤인 북미는 탄소 초과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인구의 85.4%가 2020년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는 이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훨씬 작지만, 인구의 5.4%가 "탄소 규정을 준수하는 가정에 비해 훨씬 더 큰 탄소 발자국(1인당 9.7톤)을 보인다"고 한다. 모리셔스, 나미비아, 차드 등 이 지역 내 일부 국가에서는 "예상치 못한" 감축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가별로 다양한 탄소 감축 기회가 있음을 드러냈다. 정책 입안자와 소비자를 위한 행동 촉구 이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가정 소비 패턴을 보다 지속 가능한 관행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소비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의 관위루를 포함한 연구팀은 부유한 국가가 배출량 감축 잠재력이 가장 크지만, 모든 지역이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원격 근무로 출퇴근 시 배출가스를 줄인다. ©USMC "이 연구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어떻게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흐로닝언 대학교의 또 다른 교신저자인 클라우스 후바첵 교수는 "정책 입안자들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때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면 전 세계 배출량을 상당하고 확장 가능한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가시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 링크 ), 사이언스 데일리 ( 링크 ) 및 네이처 기후 변화 ( 링크 )를 참조.
-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보고서
증가하는 데이터 볼륨과 라이브 IT 용량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global-data-centers-report-2025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의 연결, 저장, 처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넓은 부동산 면적과 에너지 소비량으로 인해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독립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나이트 프랭크( Knight Frank)는 2025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전력 소비량도 포함되어 있다. 아래는 보고서의 일부 수치이다. 2024년에 '생성, 캡처, 복사, 소비되는' 총 데이터는 약 150제타바이트(10^18바이트 또는 10억 테라바이트)였으며,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월 125엑사바이트(10^15바이트 또는 100만 테라바이트) 정도였다. 이는 2030년까지 각각 월 500제타바이트와 350엑사바이트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까지 전 세계 라이브 IT 용량은 2024년의 4만5676MW(메가와트)에서 약 45% 증가한 6만6504M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3316MW가 북미 지역에 계획되어 있으며, 세계의 ' 데이터센터 골목'으로 불리는 버지니아주 애슈번에만 6623MW가 계획되어 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2026년 라이브 IT 용량이 가장 높은 지역은 런던(1828MW), 도쿄(1489MW), 더블린(1471MW), 시드니(1123MW), 싱가포르(1091MW)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3년 동안 데이터센터 용량은 35GW(기가와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30%는 인공지능(AI) 처리를 위한 용량이 될 것이다. 부동산 면적도 1억2000만 제곱피트(약 2754에이커)에서 1억5000만 제곱피트(약 3443에이커)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8곳 중 6곳에서 2035년부터 2050년까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재생에너지와 청정 에너지 표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리노이, 버지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뉴욕,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이러한 기준이 10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잉여 열을 이용해 주택난방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덴마크에서 6000가구를, 영국의 올드파크로열 개발공사는 영국에서 1만 가구 이상을, 포르툼은 핀란드에서 25만 명의 '열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나이트 프랭크 - 회사 소개 나이트 프랭크 – 데이터센터 글로벌 리포트 루던 버지니아 경제개발 - 데이터센터 밸리
- FDA, 미국 식품 시스템에서 '석유 기반' 염료 단계적 퇴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에서 독성 염료 제거”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fda-to-phase-out-petroleum-based-dyes-from-us-food-system 미국에서 판매되는 사탕과 기타 식품은 다양한 석유 기반 염료로 착색된다. ⓒ아디티아VR(CC-BY-SA-4.0) 위키미디어 합성 청록색 식용 색소인 FD&C 그린 3호(패스트그린 FCF)가 식품 염료가 되기란 쉽지 않다. 2025년 4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보건복지부가 2026년 말까지 미국 식품 공급에서 석유 기반 합성 식용 색소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움직임은 이러한 첨가제와 관련된 건강 문제 , 특히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ABC 뉴스에 따르면 마티 매캐리 FDA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FDA는 미국 식품 공급과 의약품에서 석유 기반 식용 색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미국 어린이들은 점점 더 많은 합성 화학 물질의 독성 수프 속에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부터 4년 후에는 이러한 제품 대부분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며, 식료품점에 가면 이러한 제품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US DHH 마티 매캐티 FDA 국장 ©미국 FDA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이유는? 적색 40호, 황색 5호, 청색 1호 등 석유계 식용 색소는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발암 가능성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적색 3호는 동물 실험에서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2023년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도록 결정됐다. 이러한 색소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한 FDA의 결정은 어린이가 식품에서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염료는 어떻게 생산될까? 프리벤션 ( Prevention) 에 실린 최신 기사에서 키틀리 의료영양테라피( Keatley Medical Nutrition Therapy )의 공동 소유주인 스콧 키틀리 박사는 "석유 기반 식품 염료는 원유에서 추출한 합성 색소 첨가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험실에서 다단계 화학 공정을 통해 제조되며 가공식품의 외관을 개선하고 제품의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하거나 일관되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벤젠과 같은 석유 기반 화합물은 인공 식품 염료 생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젠을 ‘인체 발암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어떤 염료가 영향을 받나? FDA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합성 식용 색소인 시트러스 적색 2호와 오렌지 색 B에 대한 승인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말까지 식품 공급에서 6가지 다른 합성 착색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염료는 FD&C 녹색 3호, 적색 40호, 황색 5호, 황색 6호, 청색 1호, 청색 2호다. 프리벤션( Prevention)에 따르면 석유 기반 식용 색소는 사탕, 제빵 장식, 포장된 프로스팅 및 아이싱, 아이스크림 콘, 냉동 유제품 디저트, 식사 대용 음료 및 바, 쿠키, 토스터 페이스트리, 아이스 팝, 특정 이유식, 스포츠 음료, 일부 보충제 및 일부 의약품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 유형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일부 포장 시리얼에도 함유되어 있다. 누가 금지령을 지지하나? 소비자 옹호 단체와 공중보건 단체는 대체로 FDA의 결정을 지지했다. 시빅사이언스(CivicScienc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9%가 인공 식용 색소의 단계적 폐지를 "적어도 어느 정도 지지"하며, 특히 나이가 많은 자녀를 둔 부모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의 브라이언 론홈 식품정책 담당 이사는 "밝은 색상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제품이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잠재적으로 설탕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하고, 비만 및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고 말했다 . 반대가 있을까? ABC뉴스 의학전문기자인 대리엔 서턴 박사는 "식용 색소가 암과 같은 결과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물 연구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FDA는 이러한 연구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서턴은 "전체적인 증거를 살펴보면 명확한 원인과 결과를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식품 첨가물 같은 것을 넣었을 때 음식의 외관을 좋게 만드는 것 외에 뚜렷한 이점이 없다면 그냥 빼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앞으로 나아갈 길 FDA의 이니셔티브는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기 위해 미국 식품 공급을 재구성하는 중요한 단계다. 천연 색소 첨가제로의 전환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조치는 적색 40호, 황색 6호, 황색 5호 등 특정 합성 색소가 포함된 식품에 경고 표시를 시행하고 있는 유럽연합 (EU) 등 다른 국가에서 취한 유사한 조치와 궤를 같이한다. 단계적 폐지가 진행됨에 따라 규제 기관, 식품 업계, 공중보건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와 협업이 이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케네디 장관은 "너무 오랫동안 일부 식품 생산 업체들은 미국인들이 알지 못하거나 동의하지 않은 채 석유 기반 화학 물질을 먹여 왔다."고 FDA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 "이러한 독성 화합물은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이점이 없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에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위험을 초래한다.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우리는 표준과학을 복원하고 상식을 적용하며 대중의 신뢰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매일 먹는 식품에서 이러한 독성 염료를 제거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 유럽에서 하나뿐인 ‘자연 상태의 강’을 ‘개발’로부터 지켜내다
비오사 강을 구해 골드먼 환경상을 받은 알바니아 활동가 이야기 * 마크 스미스(Mark Smith)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aving-europe-s-last-wild-river-from-progress 비오사 강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베시아나 구리와 올시 니카. ©골드먼 환경상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원 지역을 가로지르는, 약 267km에 달하는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결단력, 그리고 희생이 어떻게 이 대륙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자연 상태의' 강 중 하나를 구출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스의 핀도스 산맥에서 알바니아의 아드리아 해로 흘러내리는 비오사 강은 장엄한 풍경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비오사 강은 자연의 아름다움 외에도 멸종 위기종 39종과 알바니아 법정 보호종 119종을 포함하여 1175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광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 비오사 강은 ‘자연 상태의 강’으로서 댐이나 기타 인공 구조물에 의해 흐름이 막히지 않았는데, 이는 120만 개의 댐과 여러 장벽으로 막혀 있는 서유럽의 수로들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들 수로에서는 회유성 어종이 94%나 감소했다. 스위스의 수력발전소. © 위키미디어 수력발전의 위협 알바니아는 몇 년 전 강 유역을 따라 수력발전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발표되었을 당시에도 이와 유사한 잠재적인 미래에 직면해 있었다. 수십 개의 댐이 건설되어 강의 흐름이 끊기고, 야생생물 서식지가 잠재적인 피해를 입고,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이 훼손됐을 것이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보쿠 대학교의 선임과학자인 파울 묄렌브루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댐 건설이 계획된 삼각주부터 상류 지역까지 비오사 강 전체의 "매우 높은 생태적 가치"를 ‘상당히’ 훼손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냉혹한 현실은 우려하는 환경운동가들의 행동을 촉발하여 수력발전 댐 건설 계획을 중단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을 지정하여 재야생화와 환경 보호- 보전 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한 NGO 연합체인 ‘유럽의 푸른 심장 ( 블루 하트 오브 유럽)’을 탄생시켰다. 자연 상태의 하천을 보호하기 위한 유럽 최초의 프로젝트인 이 캠페인은 알바니아 활동가인 베 시아 나 구리Besjana Guri)와 올시 니카(Olsi Nika)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비오사 강을 바라보는 베 시아 나와 올시. ©사진제공: Adrian Guri ‘평범한' 영웅들 베시아나 는 직업이 사회복지사였지만 늘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 특성상 자연이 사람과 더 넓은 지역사회에 어떤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나는 야외에서 놀고 탐험하는 등 항상 자연과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 자연은 나의 일부였다."라고 <지구와 나( The Earth & I)> 에 말했다. 올시는 자연과 바다가 성장 과정의 일부였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어린 시절부터 비디오 게임과 스마트폰의 시대" 이전이었다. 처음에 베 시아 나는 비오사가 얼마나 독특하고 중요한 일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더 많이 배울수록 그것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그녀의 말처럼 '사명'이 되었다. "파괴적인 댐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대신 국립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솟구쳤다. 당시 25살의 젊은 여성으로서 나는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캠페인에 쏟아부었고, 그 열정은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있다." 첫걸음 이 거대한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한 후, 첫 번째 단계는 대학과 환경연구소 등 협력할 기관을 찾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강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한 동료 검토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상대방이 자체 연구를 의뢰한 반면, 올시와 베 시아 나는 자체 연구의 '투명성, 독립성, 방법론적 엄격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주장에 반박했다. 올시는 "우리의 주장은 생태학자, 수문학자,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수행한 독립적인 과학 연구에 의해 강력하게 뒷받침되었다." 면서 "수많은 연구에서 수백 종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유럽의 마지막 남은, 자연 상태의 강으로서 비오사 강의 고유한 생태적 가치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비오사 강 상공의 드론 비행 영상 또한 양측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개 포럼을 조직하여 대중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올시는 말한다. 베시아나는 두 사람이 리버워치, 유로네이처, 파타고니아 같은 국제단체의 지원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그들의 지도는 전 세계적으로 조사 문제를 제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도 "물론 비오사 계곡의 주민들이 우리의 진정한 동맹이었다. 우리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맞서 싸우는 주민들을 지원했다.”라고 덧붙였다. “ 비오사 강 유역에는 약 45개의 댐이 계획되어 있어 마을에 홍수가 나거나 강이 말라버릴 위험이 있었다." 선거 캠페인 때 “강 지키자” 여론화 증거가 수집되고 지역사회가 동참하자, 그들은 정치적 지지를 얻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그리고 선거가 종종 권력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사실을 활용했다. 올시는 "우리는 통상 선 거 캠페인이라는 손에 든 패를 보였다."고 말한다. "탄탄하고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통해 총리를 비롯한 알바니아 정치인들이 더 이상 이 사건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공개적으로 비오사 사건을 대대적으로 대면하게 되었다." 역사가 만들어지다 이들의 노력으로 2023년 3월 알바니아 정부는 이 강을 유럽 최초의 하천 국립공원인 비오사 자연 상태의 강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 지위는 강 자체뿐만 아니라 약 402km에 걸쳐 약 125km 2 이상의 면적을 보호하며 자유롭게 흐르는 지류를 보호한다. 공원의 4분의 3에서는 상업 활동이 금지되며, 나머지 4분의 1에서는 전통적인 방목 방식이 가능하다. 또한 알바니아 영토 내 비오사 강 유역에는 댐 건설이 허용되지 않는다. 베시아나는 "놀라운 순간"이었다면서 "우리 팀에게는 큰 이정표이자 개인적인 승리였다.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니 모든 노력을 쏟은 보람이 있었다."고 말한다. 올시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보존이 함께 갈 수 있다는 강력한 사례이기도 하다. 비오사가 자연 상채의 강 국립공원으로 보호되는 것은 개인적인 성취일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마지막 자연 상태로 흐르는 강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승리다."라고 강조한다. 비오사 강 하구. © 위키미디어 수력발전에의 과도한 의존 하지만 알바니아가 잠재적인 새로운 에너지원을 놓쳤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뭐라고 말할까? 베시아 나는 "알바니아의 에너지 문제는 거의 100%에 달하는 과도한 수력발전 의존에서 비롯된다."고 반박했다. "우리는 항상 모든 강, 특히 국립공원과 민감한 생태계 내의 강을 개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최근까지 태양열이나 풍력 같은 다른 에너지원은 심각하게 고려되지 않았다." 골드먼 환경상을 받다 이들의 노력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올해 4월에는 2025 골드먼 환경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녹색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국제적인 상은 전 세계의 풀뿌리 환경 운동가들에게 수여된다. 베시아 나는 "골드먼 환경상 수상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거의 12년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놀라운 일이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골드먼 환경상 수상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까지 정말 놀라웠다.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건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메아리는 계속되고 있다." 동영상 : 활동가들이 비오사 강을 구하고 골드먼 환경상을 받은 이야기. 사진: 골드먼 환경상 이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성공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올시는 "저는 강연, 전략 세션, 비공식적인 교류 등을 통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운동가들에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전 세계적으로 강 보호를 위한 더 강력하고 단합된 운동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 고 술회한다. *마크 스미스는 영국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하여 가디언, BBC, 텔레그래프 및 잡지에 비즈니스와 기술에서부터 세계 정세, 역사,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 “전 세계 바다의 햇빛 깊이가 달라졌다”
20년 동안 일부 지역은 21% 어두워졌고, 다른 지역은 10% 밝아져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tudy-finds-changes-in-sunlight-depth-in-world-s-oceans 매년 6월 8일에 기념하는 세계 해양의 날은 "인류가 해양으로부터 얻는 혜택과 해양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사용해야 하는 개인적, 집단적 의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8년 유엔에서 지정한 날이다. 영국 플리머스 대학교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일부가 어두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생물은 사냥, 이동, 번식을 위해 빛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는 우려스러운 일이다. 수심 0미터에서 200미터(656피트)에 이르는 투광대(일광대/수광대)의 수심 변화를 통해 바다의 어두워짐과 밝아짐을 파악할 수 있었다.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위해 투광대에 의존한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해양 표면적은 약 3억 6,000만 제곱킬로미터 (1억3,800만 제곱마일)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21%(7534만1181제곱킬로미터 또는 2,900만 제곱마일) 이상의 해역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또 다른 10%(3,726만9,515제곱킬로미터 또는 1,400만 제곱마일)의 해역은 밝아졌다. 낮 동안 전 세계 바다의 약 19%에서 투광대 수심이 10미터 이상 감소했다. 이 중 약 47%는 50~100미터, 13%는 100미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는 전 세계 바다의 14% 미만에서 투광대 수심이 10미터 이상 감소했다. 이 중 약 4%는 50~100미터, 0.1% 미만은 100미터 이상 감소했다. 낮과 밤에 각각 전체 해양 표면적의 약 70.9%와 69.7%에 대한 투광대 수심에는 변화가 없었다. 낮과 밤 동안 전체 해수면 면적의 약 9.3%와 9.8%에서 각각 투광대 수심이 증가(더 밝아짐을 의미)했다. 출처: 소개 - 유엔 세계 해양의 날 지구 변화 생물학 | 환경 변화 저널 | 와일리 온라인 도서관 해양 지역 - 우즈홀 해양학 연구소
- 태양과 평화롭게 살기
피부 보호용 자외선 차단제, 해양 생물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 프란체스카 벨밀러(Francesca Bell-Miller)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living-peacefully-with-the-sun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스톡(iStock)/멜키N이미지스 태양은 매일 지구에서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도록 열과 빛을 제공한다. 태양의 강력한 광선은 바람, 구름, 해류 등 지구의 수많은 필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태양의 높은 온도로 인해 인류는 끊임없이 태양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말 그대로 햇빛을 차단하여 위험한 일광 화상과 암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산업이 등장했다. 하지만 산호초와 같이 취약한 자연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의 화학 성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결과 업계에서는 '산호초 친화적'이라고 여겨지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 스 는 전했다. 태양의 강력한 광선 태양은 열로 느껴지는 적외선부터 가시광선, 자외선(UV) 파장을 포함한 보이지 않는 빛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형의 자외선 , 특히 UV-A와 UV-B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암을 비롯한 피부 문제와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70세가 된 미국인 5명 중 1명은 피부암에 걸렸을 것이라고 자외선 차단제 등 화장품 및 제조업체들의 무역 단체인 퍼스널케어제품협의회는 말한다 . 자외선에 대처하려고 사람들은 국가에 따라 특정 특성을 가진 국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게 되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을 반사하는 물리적 차단제(선블록)와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 차단제(선스크린)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선블록'과 '선스크린'이라는 용어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마켓( Market.us ) 미디어에 따르면 2028년까지 약 135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고려할 때, 국소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환경으로 유출되면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국소 자외선 차단제의 특성과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적-화학적 차단제 베일러 대학 의료센터에서 발간한 역사에 따르면 최초의 자외선 차단제는 1880년대와 1890년대 초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1940년대에는 코퍼톤과 글레이셔 크림과 같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국소 크림으로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로 알려진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에서 반사한다. 산화아연 또는 이산화티타늄(무기 자외선 필터라고도 함)는 일반적으로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의 활성 성분이다. 그러나 2020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타늄과 같이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미분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작용 메커니즘은 화학 필터와 유사하다"고 한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의 대표적인 예로는 MD솔라사이언스 미네랄 모이스처 디펜스 SPF 50, 호주 골드 미네랄 SPF 50과 같은 제품이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페인트 안료, 유리, 화장품 및 일부 식품에서 발견될 수 있다. ⓒ야스미나 외 2021 (CC BY 4.0) 화학 필터 또는 차단제에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흡수해 버리는 활성 성분이 있다. 유기 자외선 필터라고도 하는 이 필터에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티살레이트,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 옥티녹세이트 등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5종이 사용 등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옥시벤존은 화장품에 사용되지만 눈과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고 "수생 생물에 매우 유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타임 스 에 따르면 옥시벤존이 없는 화학 자외선 차단제에는 바나나 보트 라이트 애스 에어 SPF 50+, 솔리모 시 어 페이스 선스크린 SPR 50+, 블랙 걸 SPF 30과 같은 제품이 있다. 미국은 1999년에 자외선 차단제 활성 성분의 최대 농도에 대한 기준을 설정했다. 예를 들어 이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은 최대 25%까지, 옥시벤존과 디옥시벤존은 각각 최대 6%와 3%까지 사용할 수 있다. 농도 제한은 전 세계적으로 각기 규정에 따라 다르다 . 이러한 한계와 각 활성 성분에 따라 흡수되는 자외선 스펙트럼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할 때, 하나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다양한 활성 성분이 조합되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 차단제 전체 질량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3~8개의 유기 자외선 필터가 들어 있다. SPF 와 자외선 차단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외선차단지수(SPF) 를 보호된 피부와 보호되지 않은 피부가 일광 화상을 입는 데 필요한 흡수 자외선 양을 측정한 수치로 정의한다. 즉, 태양의 강도는 하루 종일 변하기 때문에 SPF는 태양 아래에서 보내는 시간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 피부색(밝은 피부가 더 많은 태양 복사 흡수)과 날씨(구름이 태양 복사의 일부 흡수)와 같은 다른 요인도 일광 화상 전에 필요한 자외선 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SPF 수치가 높을수록 햇볕에 타기 전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다. 노스웰 헬 스 의 피부과 전문의(MD)인 라만 마단에 따르면 SPF 수치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SPF 2는 "자외선의 50%를 차단"하고, SPF 10~100은 자외선의 90~99%를 차단한다. 그는 "SPF 30과 SPF 100의 차이는 기껏해야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말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환경 영향 자외선 차단제는 직접적으로(수영을 통해) 또는 간접적으로(폐수 등을 통해) 해양 환경으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에 흡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수영객 1000명이 하루에 36kg(79파운드)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물에 뿌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특히 관광지의 담수 '해변 샤워'가 자외선 차단제를 해안가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영하는 동안 자외선 차단제가 물에 스며들 수 있다. 펙셀/래리 스니커즈(무료 사용) 미국 국립과학원(NAS)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1~10µg/L 범위의 UV 필터 5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 속 유기 UV 필터의 측정치는 리터당 1마이크로그램(µg/L) 미만이었다. 이는 환경보호국의 '고독성(高毒性)' 기준인 리터당 1000µg보다 낮지만, 일부 UV 필터(예: 산화아연, 옥시벤존, 디옥시벤존)에서는 이 기준치 이하의 치사 농도를 가진 생물체가 발견되었고, 3개의 UV 필터(아보벤존, 옥토크릴렌, 옥티녹세이트)에서는 100µg 이하의 치사 농도를 가진 생물체가 발견되었다(참조). 이 연구는 또한 "자외선 필터로 사용되는 화합물이 자외선 차단제로 판매되는 제품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인정한다. 다양한 제품이 환경에서 자외선 필터의 방출과 검출에 기여할 수 있다. 플리머스 대학교 연구진이 2025년 실시한 ‘자외선 필터가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검토 에서는 생물종 목록과 각 종에 시험한 자외선 필터의 목록이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이산화티타늄은 산호(조안투스 종)의 빠른 백화(白化)와 성장 억제 및 수분 함량 감소, 성게(파라센트로투스 리비두스)의 골격 기형, 어류 유충 사료로 사용되는 동물성 플랑크톤(브라키오누스 플라카틸리스)의 폐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 화아 연은 다양한 해조류의 성장과 지중해 홍합( 미틸루스 갈로프로빈키알리스 )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2008년 연구에서는 관광객 7800만 명이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의 25%, 즉 약 4000~6000톤이 열대 국가의 산호초 지역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그 이후 2025년 검토에서는 "매년 6000~ 1만4000 톤의 자외선 차단제가 산호초 지역으로 씻겨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2015년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 백화. ©해양청 / 해양 이미지 뱅크 옥시벤존과 벤조페논-2와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2021년부터 하와이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벤조페논-2는 산호에 유전 독성 물질 (또는 유전적 손상 유발)이므로 우려되는 성분이다. 2015년의 연구에서는 산호에 대한 유전 독성 물질인 옥시벤존이 "산호초 보존에 위험을 초래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산호초의 회복력을 위협한다"고까지 지적되었다. 빅토리아 웰링턴 대학교의 블로그에서는 "올림픽 규격 의 수영장 6.5개의 한 방울과 비슷한 농도로 이 화합물은 산호 종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오존 처리와 같은 기존의 하수 및 수처리 기술로는 대부분의 자외선 필터 화합물을 물에서 제거할 수 없으므로 과도한 사용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생분해성 마이크로비드를 써서 옥시벤존을 흡수한 다음 자석을 사용하여 마이크로비드를 제거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권장 사항 미국 국립과학원(NAS)의 2022년 연구 를 참고하면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은 화학적인 자외선 차단제보다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그늘을 찾고, 우산과 모자를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의류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FDA 는 자외선 차단제 도포량으로 피부 1제곱센티미터당 2밀리그램을 권장하며, 이는 SPF 테스트에 사용되는 양과 동일하다. 자외선 차단 수영복을 입은 소녀. ©플리커/에코 스팅어(CC BY-NC-SA 2.0) 뉴욕타임스는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자외선 차단제에 '산호초 안전' 표 지 를 찾아볼 수 있다며, 히어로 슈퍼라이트 선스크린 SPF 30과 바니크림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SPF 30이 그러한 제품의 예라고 설명했다. '세이브 더 리프(산호를 구하자)'라는 단체는 '리프 세이프 선크림 가이드 '를 통해 소비자들이 성분을 확인하고 10가지 품목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버드 헬스에 따르면 "우리 모두는 자외선의 악영향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피부가 밝은 사람은 더더욱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의 제니퍼 린 박사는 2021년 인터뷰에서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권장하며, 이는 코호트 연구 (전향적 추적조사, 요인 대조 연구) 와 전향적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입증된 바 있다."고 말했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햇빛으로 인한 노화를 막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 의류, 햇빛 회피 등 햇빛을 차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프란체스카 벨밀러는 현재 뉴잉글랜드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그녀는 기사, 뉴스레터, 회고록, 소설을 집필했으며 자신의 소설을 출판하는 것이 꿈이다. 그녀는 언어와 스토리텔링의 마법을 굳게 믿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인 대니카 캔트렐 이 이 글의 조사를 지원했다.
- 2025년 세계 보건 통계
'트리플 10억' 목표와 건강 관련 사망률에 대한 진전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world-health-statistics-2025 세계보건기구(WHO)는 2005년부터 매년 세계 보건 통계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해 왔는데, 2016년부터는 건강 관련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중점을 두고 있다. WHO의 2025년 보고서는 전 세계 건강기대수명(HALE), 전염병 유병률, 건강 위험 요인(영양실조, 흡연, 대기오염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결과 중 일부이다. 표 형식의 데이터도 제공된다. 전 세계 기대수명은 2000년 58.1세에서 2019년 63.5세로 늘었지만, 2021년에는 약 61.96세로 감소했다. 이러한 기대수명 감소는 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컸다. 전 세계적으로 2000년에 태어난 아기들은 7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약 40.4%에 달했다. 2019년에는 그 해에 태어난 아기의 경우 이 확률이 29.9%로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아프리카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2019년에 태어난 아기의 70세 이전 사망 확률이 46.3%에 달했다. 서태평양 지역은 21.5%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SDG 목표 3.1은 "전 세계 임산부 사망률을 출생아 10만 명당 7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비율은 2000년 출생아 10만 명당 약 328명(또는 산모 사망자 44만4000명)에서 2023년 출생아 10만 명당 197명(또는 임산부 사망자 26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SDG 목표 3.9는 "유해 화학물질과 대기-수질-토양 오염 및 오염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안전한 식수, 위생, 위생 서비스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140만 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체 인구 10만 명당 18.3명에 달하는 수치이다. 아프리카가 10만 명당 46.7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미세먼지)으로 인한 사망자는 67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인구 10만 명당 약 104명에 이른다. 2018년, WHO는 세 가지 범주에서 10억 명의 인구에 도달하기 위한 ' 트리플 10억' 목표를 시작했다: '더 건강한 인구', ‘보편적 의료’, ‘응급의료 보장’이다. '더 건강한 인구' 목표는 2022년에 달성되었고 2024년에는 약 14억 명에 달했다. 2025년에는 15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보편적 의료 혜택’은 4억3100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절반인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6억3700만 건의 ‘의료 응급상황 보호’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에는 6억 9,70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HO - 세계 보건 통계 2025 보고서 WHO - 세계 보건 통계 2025 보고서 데이터 부록 WHO - SDG 목표 3.1 WHO - SDG 목표 3.9 WHO - 트리플 10억 진전
- 대기 상태 2025
캘리포니 아, 오존과 미세먼지 오염 심각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tate-of-the-air-2025 미국 거주자나 방문자 모두에게 입자상 물질, 이산화탄소 등을 포함한 대기 오염은 잠재적인 건강과 환경 영향을 고려할 때 우려되는 문제이다. 미국폐협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의 카운티와 도시별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 데이터를 담은 연례 '대기 상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결과이다. 2021~2023년에 미국인의 약 46%인 1억5,610만 명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오존 또는 입자 오염이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는 직전 연도 1억3,120만 명에서 19%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억2,520만 명(전체 인구의 약 37%)이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수준의 오존에 노출되었다. 중서부에서 텍사스 주까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2023년 캐나다 산불과 배출가스로 인한 고온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캘리포니아는 오존과 미세먼지 오염도 상위 10위 안에 가장 많은 카운티를 보유하고 있었다. 샌버나디노는 캘리포니아 중 평균 일수 153.7일로 오존 오염도가 가장 높았고, 컨은 캘리포니아 중 평균 일수 44.3일과 세제곱미터당 16.2마이크로그램으로 미세먼지 및 연간 미세먼지 오염도가 각각 가장 높았다. 오존 오염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롱비치였다. 그 외 오염도가 높은 지역으로는 텍사스주 휴스턴-패서디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헨더슨, 뉴욕-뉴어크 대도시 지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이었다. 1일 미세먼지 오염도가 가장 높은 상위 25개 지역에는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델러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롱비치, 워싱턴주 시애틀-터코마,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프로보-오럼이 포함되었다. 오존 오염도가 가장 깨끗한 상위 3개 지역은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계에 있는 오거스타-리치먼드 카운티, 메인주 뱅고어, 워싱턴주 벨링햄이었다. 일일 미세먼지 오염도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슈빌-웨인즈빌-브리버드, 메인주의 뱅고어, 아이오와와 일리노이주의 벌링턴-포트매디슨이 가장 깨끗한 상위 3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출처: 미국폐협회 - 대기 상태 2025 보고서 미국폐협회 - 대기 상태 2024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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