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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8월/9월

    생태계 요한 엘리아슈—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강력한 주역 -마크 스미스(Mark Smith) '저스트디깃'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농지를 녹화하는 방법 -베키 호그(Becky Hoag) 학자들이 개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다 -말 콜(Mal Cole) 인간건강 ‘라이프스타일 의학’이 제시하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6가지 자연치료법 -너태샤 스펜서-졸리프(Natasha Spencer-Jolliffe) 기후 변화 기후변화에의 지구공학적 접근 -재나 페레즈-앤젤로(Jana Perez-Angelo) 자연 재해 폭우 피해복구에 민관군(民官軍) ‘구슬땀’ -캐서린 황(Kathleen Hwang) 돌발 홍수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에너지 열차 선로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 -데버라 하비(Deborah Harvey) “핵폐기물 낭비하지 말자” … 일부 국가들 주장 -릭 레즈먼(Rick Laezman) 천연자원 '벌레 차'와 닭: 생물 다양성을 위한 재생농업인의 메뉴 -야스민 프라부다스(Yasmin Prabhudas) 해조류 사르가숨, 대서양 연안 계속 침범 -케이트 푸뇰리(Kate Pugnoli) 경제와 정책 자연 지역 보존의 핵심 전략: 고밀도 지구단위 계획 -칼 셀(Karl Selle) 선각자들 ‘사람들은 정말로 별을 보고 싶어 한다’ -줄리 피터슨(Jullie Peterson) 뉴스 • “곰팡이 방지약, 곤충에 해롭다” • 뉴욕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의료 맞춤형 식사' 프로그램 • UAE와 세네갈, 2026년 유엔 물 회의 공동 개최 데이터 • 플라스틱에서 '위해(危害)우려 화학물질' 4200여종 발견 • 매년 줄어드는 세계 습지 면적 • UN 글로벌 수산 보고서 2025 • 1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의 자연재해 • 연구자들, 우울증 치료 위한 비처방 옵션 검토 • 아프리카, 청정한 취사 조리에 접근 어렵다

  • 2025년 6월/7월

    생태계 포효 후의 침묵: 인류의 외로운 행성 -다나다 미슈라(Dhanada Mishra) 유럽에서 하나뿐인 ‘자연 상태의 강’을 ‘개발’로부터 지켜내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우주에서 촬영한 열화상: 환경을 '보는' 새로운 방법 -너태샤 스펜서-졸리프(Natasha Spencer-Jolliffe) 인간건강 유전학에서 환경까지 ― 자폐증의 위험 요인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자연과의 신성한 유대감을 키우는 영적 그룹 -줄리 피터슨(Julie Peterson) 에너지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AI의 혁신 기술 -릭 레즈먼(Rick Laezman) 스페인 정전은 왜 일어났는가? -데이비드 도지(David Dodge) 천연자원 태양과 평화롭게 살기 -프란체스카 벨밀러(Francesca Bell-Miller) 호화로운 크루즈 여행: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 -케이트 푸뇰리(Kate Pugnoli) 폐기물 관리 효소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분해한다 -야스민 프라부다스(Yasmin Prabhudas) 경제와 정책 ‘순환건축’과 ‘도시채굴’로 친환경 탈바꿈한 오스트리아 아스펀 제슈타트 커뮤니티 -로버트 셀리(Robert Selle) 교육 저명한 자연주의자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친환경 생애 -말 콜(Mal Cole) 뉴스 • ‘글로벌 시티즌’의 '페스티벌 아마존' •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 FDA, 미국 식품 시스템에서 '석유 기반' 염료 단계적 퇴출 데이터 •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을 위협한다” •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보고서 • “전 세계 바다의 햇빛 깊이가 달라졌다” • 2025년 세계 보건 통계 • 대기 상태 2025 • 전 세계 건조 및 사막화에 관한 유엔 보고서

  • 2025년 4월/5월 4주년 기념호

    창간4주년특집 [특집1부: 행사] 세계 평화교육의 전당 ‘천원궁’개관, 글로벌 협력의 새 시대를 열다 [특집1부: 인터뷰] 완지라 마타이, 아프리카의 녹색 미래를 본다 [특집2부: 발표1과 논평] 기후 변화, 환경 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 [특집2부: 발표2와 논평] 과학과 기술의 발전: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요구 인간건강 심장 건강은 잠에 달렸다고 생각하라 -줄리 피터슨(Julie Peterson) 에너지 청정 해상운송을 위한 풍력 이용 -릭 레즈먼(Rick Laezman) 천연자원 지속 가능한 어업 성장을 위해 뭉친 아프리카 어부들 -야스민 프라부다스 (Yasmin Prabhudas) 강력한 식물성 플랑크톤이 산소로 가득 채우다 -알리나 브래드퍼드(Alina Bradford) 폐기물 관리 우주 공간의 혼잡-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와야 하는가? -로버트 셀(Robert Selle) 경제와 정책 마우로 콜라그레코 유네스코 홍보대사, 식품 선택과 생물 다양성을 연결하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자전거 친화 도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뉴스 • 출산율 하락으로 경제 및 기후 목표 위협 • 유럽의 야생 늑대가 돌아왔다 • 한국, 기록적인 산불 피해 복구 나서다 데이터 • 꽃가루가 날리고 있다: 알레르기 시즌 • 2024년 세계 기후 현황 보고서 •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 탐색 • 2025 우주 환경 보고서 • 조류 현황 보고서 2025 • 글로벌 에너지 검토 2025

  • 2025년 2월/3월

    생태계 우리 마을에 새로운 유기농 기준이 생겼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음식 겨울철 영양 섭취가 걱정된다면, 새싹을 키워보라! -너태샤 스펜서졸리프(Natasha Spencer Jolliffe) 인간건강 인간과 자연 간의 유대감을 일깨우는 방법, 자연과 교감해 환경 관리의 책임성을 키운다 -줄리 피터슨(Julie Peterson) 기후 변화 LA 산불은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이었을까? -릭 레즈먼(Rick Laezman) 자연 재해 “중요한 것은 통조림 콩과 손전등만이 아니다” -알리나 브래드퍼드(Alina Bradford)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의 급상승세 계속될 듯 -데이비드 도지(David Dodge) 수질 “한 번에 한 탱크씩”… 빗물 모아 물 부족 문제 해결, 비영리 단체 ‘세이브더레인’, 아프리카에서 빗물 수집 시설 구축 -야스민 프라부다스 (Yasmin Prabhudas) 수돗물 불소화 논쟁: 치아 건강상 이점이 잠재적 부작용을 넘어설까? -켈시 오토스(Kelcie Ottoes) 폐기물 관리 배출가스 없는 원자력 에너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을까? -로빈 휘틀록(Robin Whitlock) 배터리 재활용, 수 톤의 매립지 오염 막고 광물 채굴 수요 줄인다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경제와 정책 농장 동물의 메탄 배출을 줄이려는 덴마크의 ‘그랜드 그린 플랜’ -로버트 셀(Robert Selle) 교육 청소년에게 ‘친환경’ 책임감을 심어주는 에코스쿨 -캐럴 포밴스(Carol Pobanz) 뉴스 • FDA, ‘건강한’ 식품 라벨에 대한 규정 업데이트 • 나이지리아의 나팜푸드, 태양열 식품 건조기 부문 수상 • COP30 국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계획서 제출 데이터 • 하루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을까? • 야생동물보호채권: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 코뿔소 • 4백만 톤의 초콜릿이 세상을 달콤하게 한다 • 글로벌 탄소 예산 보고서 2024 • 야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고 있는가? • 리튬정보

  • 2024년 12월/2025년 1월

    생태계 목재로 고층 건물을 지으면 ‘친환경’ 건축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음식 감미료 분류하기 –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단맛’ 디저트를 위한 팁 -줄리 피터슨(Julie Peterson) 인간건강 전 세계에 ‘약물 내성 세균’ 경보 -리처드 박(Richard Park) 식물성을 바탕으로 하는 환자 치료의 힘 -알리나 브래드퍼드(Alina Bradford) 기후 변화 우리는 환경 보호가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로버트 셀리(Robert Selle) 자연 재해 재난의 여파 – 위험 물질, 잔해, 잿더미에 대처하기 -로빈 휘틀록(Robin Whitlock)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설비로 가족 농장에 ‘영농형 태양광발전’ 혜택 제공 -데이비드 도지(David Dodge) 수질 지하수 고갈 속 새로운 담수원을 여는 초심층수 우물 -너태샤 스펜서졸리프(Natasha Spencer Jolliffe) 영국의 깨끗하고 희귀한 ‘백악질 하천’, 오염과 남용에 직면하다 -야스민 프라부다스 (Yasmin Prabhudas) 폐기물 관리 반죽의 변신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경제와 정책 토양 보호를 둘러싼 50년간의 교착 상태 ‘끝내기’ -라탄 랄(Rattan Lal) 인터뷰 교육 자연에 대한 사랑 나누기 -릭 레이즈먼(Rick Laezman) 뉴스 • AI의 도움으로 유전자 편집, 질병 예방에 ‘엄청난 가능성’ 열린다 • 유아 때 설탕을 많이 먹으면 노년기에 당뇨, 고혈압 위험 • 아칸소주에서 대규모 리튬 발견… 미국 에너지 희망의 불을 지피다 데이터 • 매년 새 나무를 구입? … ‘인공 나무’를 여러 해 쓰는 게 ‘친환경’ • 1980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는 북극 해빙의 양과 면적 • 2050년 지구 토양의 90% 이상이 황폐화 위기 • 야생 척추동물 개체수 50년 동안 73% 감소 • 유엔 환경계획 “기후 목표 달성 위해 국가들이 ‘야심한 도약’ 나서야” 경고 • 2024년 전 세계 농식품의 숨은 비용은 총 11조 6000억 달러

  • 2024년 10월/11월

    생태계 생물은 의식을 가지고 있을까? -마크 스미스(Mark Smith) 프랑시스 케레의 참신한 건축 양식 -너태샤 스펜서-졸리프(Natasha Spencer-Jolliffe) 음식 건강을 위한 신선한 ‘채소 처방’ -알리나 브래드퍼드(Alina Bradford) 인간건강 건강한 삶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고려해 보라 -줄리 피터슨(Julie Peterson) 기후 변화 포위당한 벌 -말 콜(Mal Cole) 자연 재해 재난 이후, 잔해는 어떻게 처리할까? -야스민 프라부다스 (Yasmin Prabhudas) 에너지 탈탄소 운송 부문 경쟁에서수소 자동차가 활기를 되찾다 -릭 레이즈먼(Rick Laezman) 수질 빗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빗물 정원' -고든 케언스(Gordon Cairns) 폐기물 관리 가을 단풍: 토양의 건강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원천 -엘리 가벨(Ellie Gabel)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자원' 모래의 재생 -로빈 휘틀록(Robin Whitlock) 경제와 정책 폭풍 해일의 바람과 파도 피해를 줄이려면 -로리 버라스(Laurie Burras) 교육 유기촉매 반응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문을 열다 -로버트 셀(Robert Selle) 뉴스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장기에 미치는 영향 북극권 국가들이 중요 광물 추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남미 일부 지역을 휩쓰는 산불 데이터 유럽 기후 현황 보고서 2023 2024년 무기질 비료 보고서 호박 정보 수소 정보 세계 위험 보고서 2024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보고서 2024

  • 산불 연기로 위협받는 미국 대기질 개선

    원문 링크 : https://www.theearthandi.org/post/us-air-quality-gains-threatened-by-wildfire-smoke 과학자, 가정에 공기 여과 장치의 구매 또는 DIY 설치 촉구 ©Frank Schulenburg/Wikimedia (CC BY-SA 4.0) 화학 물질 및 기타 대기 오염 물질을 연구하는 한 교수는 지난 50년 동안 미국의 대기 질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매년 발생하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계속해서 그 기록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의 에너지 분석 및 정책 교수인 트레이시 홀로웨이(Tracey Holloway) 박사는 사이라인(SciLine, 트위터)과의 인터뷰에서 "1970년 이후 청정대기법에 따라 규제해온 모든 오염 물질의 농도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산불 연기의 추세는 이를 되돌려 놓고 있으며, 많은 지역에서 1970년 이전에는 볼 수 없거나 심지어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대기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산불의 추세와 산불이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큰 문제"라고 말한다. 최근 사이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홀로웨이 박사는 건강에 해롭거나 위험한 공기질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실내에 머무르며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기본 사항을 공유했다. 그녀는 현재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휴대폰 앱을 사용하거나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에어나우(www.airnow.gov)에 접속할 것을 권장한다. 공기질 등급은 녹색(좋음)부터 보라색, 적갈색(위험)까지 색상별로 표시되어 있다. 그 사이에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이 있다. 노란색은 보통을 의미하거나 "건강상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홀로웨이 박사는 설명한다. 주황색은 EPA가 '민감한 그룹'에 대해 설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것을 의미하며, 빨간색은 "모든 사람에게 건강에 해롭다"는 의미이다. 홀로웨이 박사는 "[대기 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정말 잘 확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The Earth & I, 2021년 8월 참조). 그녀는 "기대수명이 짧아지고,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출산 결과가 더 나빠질 수 있다."며 "폐 질환은 많은 대기 오염 물질, 특히 산불 연기와 관련된 가장 두드러진 부정적인 결과일 것"이라고 덧붙인다. 또한 "대기질지수[AQI]가 적색으로 바뀌면 모든 사람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첫 번째 단계는 특히 공기 여과 시스템이 있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다. 그녀는 꼭 값비싼 공기 여과 시스템일 필요는 없다며 "실제로 직접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홀로웨이 박사는 저렴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인 코르시 로젠탈 박스(Corsi Rosenthal Box)를 추천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만들 수 있으며, 재료도 저렴하고 시중에서 구입한 것보다 더 잘 작동한다고 발명자인 UC 데이비스 공과대학(UC Davis's College of Engineering) 학장인 리처드 코르시( Richard Corsi) 박사는 말한다(아래 차트의 설명과 그림이 있는 DIY 비디오 참조). ©Shiventaneja/Wikimedia (CC BY-SA 4.0) 홀로웨이 박사는 근처에 위험한 대기질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밖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산불 연기 및 기타 대기 오염 물질에서 발견되는 입자상 물질을 걸러내는 데 좋은 "팬데믹 이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출처: · https://www.sciline.org/environment-energy/wildfire-smoke-outdoor-air-quality/ · https://engineering.ucdavis.edu/news/science-action-how-build-corsi-rosenthal-box · https://youtu.be/hIuH-2naozI · https://www.epa.gov/wildfire-smoke-course/why-wildfire-smoke-health-concern https://www.sciline.org/environment-energy/wildfire-smoke-outdoor-air-quality/ · https://engineering.ucdavis.edu/news/science-action-how-build-corsi-rosenthal-box · https://youtu.be/hIuH-2naozI · https://www.epa.gov/wildfire-smoke-course/why-wildfire-smoke-health-concern

  • “빙하 소멸 숫자 2040~2050년대 중반 최고점”

    ㅡ 과학자들, 빙하 손실의 정점을 예측하다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cientists-predict-peak-glacier-loss 아이슬란드 바트나요쿨 빙하 기슭의 얼음호수, 2023년. ©위키미디어 지구 기후 위기의 상징인 빙하들은 단순히 부피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이제 빙하 소멸 속도가 이번 세기 중 정점에 이르는 시점을 예측했다. 네이처에 실린 획기적인 연구에서 빙하학자들은 기존 질량 손실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후 온난화 시나리오하에서 매년 사라지는 개별 빙하 수에 주목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냉혹한 현실을 강조한다: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지 않으면 세계는 21세기 중반까지 매년 수천 개의 빙하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빙하 멸종 정점'—매년 사라지는 빙하 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이라는 새로운 이야기는 단순히 얼음이 얼마나 손실되는지뿐만 아니라, 이 얼어붙은 지형들이 얼마나 빠르게 독특한 구조로 사라질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과학적 지표를 넘어 이 빙하들의 손실은 산악 수자원과 겨울 관광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생태적, 수문학적 결과를 초래한다. 네이처 연구의 주요 내용: 네이처 연구는 랜돌프 빙하 목록 버전 6.0을 활용해 20만 개 이상의 빙하를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개별 빙하의 '소멸' 시점부터 2100년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현재 모델링된 빙하 손실은 연간 약 750~800개 수준이다. 다양한 온난화 시나리오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사라지는 빙하의 수는 2040년대 초반부터 2050년대 중반 사이에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빙하 소멸률은 +1.5°C 온난화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약 2000개, +4.0°C 온난화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약 4000개로 추정된다. 기온이 +4.0°C 상승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8,000개의 빙하가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5°C로 온난화를 제한할 경우 약 10만 개의 빙하를 보존할 수 있다. 유럽 알프스, 코카서스, 안데스산맥과 같은 지역에 흔히 존재하는 소규모 빙하들은 더 일찍(종종 2040년 이전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더 큰 빙하 집단(예: 캐나다 북극 지역 및 그린란드 인근)은 반응 속도가 느려 더 늦게 정점에 이를 수 있다. 세기 중반 정점을 지난 후 예상되는 연간 빙하 소실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지만 완전히 멈추지는 않아 21세기 후반 이후까지 지속적인 감소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이 새로운 '빙하 손실 정점' 개념은 기후 위기가 지구의 냉권(지구 표면에서 물이 고체 상태인 부분)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누적 손실이 아닌 변화의 시간표를 강조하며, 지구 수문 순환과 기후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인 빙하를 보존해야 할 시급성을 부각시킨다. 네이처 연구 저자들은 파리협정 목표치로 온난화를 제한하면 2100년 이전에 사라지는 빙하 수를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21세기 중반 빙하 소멸 정점” — 네이처 기후변화: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58-025-02513-9 Nature “수천 개의 빙하가 사라질 시기를 보여주는 놀라운 새로운 예측”—사이언스데일리: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5/12/251219030455.htm ScienceDaily

  • 환경보호의 성공 사례: ‘오존층 회복’은 순조롭다

    ㅡ 세계기상기구, 2026년 말 종합 평가보고서 발표 예정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an-eco-success-story-ozone-hole-recovery-on-track 남극의 빙산 위에 있는 아델리펭귄 무리. 그들의 머리 위 먼 하늘에서 오존 구멍이 줄어들고 있다. ©Jason Auch/Wikipedia 2025년 말, 미국 대기 관측 기관의 과학자들은 그해 남극 오존 구멍이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른 오존층파괴물질(ODS)의 단계적 폐지 조치가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다섯 번째로 작았다고 보고했다. 이제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말 다음 번의 오존층 감소에 대한 과학적 평가 보고서를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4년마다 수백 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하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원하는 이 평가는 오존층이 21세기 중반까지 완전히 회복되는 과정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확실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하늘의 ‘치유’ 몬트리올 의정서와 기후온난화 유발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를 규제하는 키갈리 개정안의 성공은 여전히 환경보호를 위한 희망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조약은 규제 대상 ODS의 99% 이상을 단계적으로 폐지함으로써 2100년까지 지구온난화를 최대 0.5°C까지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오존층은 회복되고 있다.” UNEP의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이같이 말했다. “ODS는 이제 사실상 근절되었으며, 오존층의 구멍은 닫히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다자주의가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모습이다.” 2040년과 그 이후를 향한 길 현재의 회복 속도를 바탕으로 볼 때, 오존층은 다음과 같은 일정에 따라 ‘구멍’이 크게 나타나기 전인 1980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 전 세계 대부분 지역 북극 상공: 2045년 남극 상공: 206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수석 과학자인 폴 뉴먼은 “예상대로 오존 구멍의 면적이 2000년대 초반보다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존 구멍은 계절보다 더 늦게 형성되었다가 더 일찍 사라지고 있다.” 2026년과 그 이후의 과제 2026년 평가 보고서는 2026년 말 발표될 예정이며, 진전을 축하하는 동시에 새롭게 대두되는 위협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다. 주요 우려 사항으로는 2004년부터 대기 화학 모니터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NASA의 아우라(Aura) 임무의 종료 계획이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해상도 수직 관측 데이터를 상실할 경우 장기적인 모니터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지구를 냉각시키기 위해 제안된 지구공학 기술인 “성층권 에어로졸 주입”이 오존층을 얇게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위험과, 불법 화학물질 배출을 감지하기 위한 더 강력한 지상 관측망 구축의 필요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 해조류 양식 현황

    ㅡ 식품, 제약, 섬유 산업에서 급증하는 수요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eaweed-aquaculture-by-the-numbers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 해조류 양식. ©istock 정부와 시장 분석가들에 따르면 다시마, 김, 미역과 같은 해양 대형 해조류를 재배하는 해조류 양식은 점점 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방식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해조류는 전적으로 바닷물에서 자라며 햇빛과 자연적으로 용해된 영양분에 의존하므로, 담수 관개나 비료, 농약이 필요하지 않다. 해조류는 자라면서 주변 바다의 이산화탄소와 과잉 영양분을 흡수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식품과 사료부터 비료, 화장품, 의약품, 섬유, 생체 소재에 이르기까지 해조류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코그니티브 마켓 리서치(Cognitive Market Research, 인지 시장조사)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해조류 부문은 환경적 이점과 상당한 경제성장 잠재력을 결합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 이코노미’의 주요 구성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환경 및 시장 데이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3,500만 톤의 해조류가 생산되며, 이는 해조류 산업을 전 세계 양식업의 최대 규모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해조류 양식 시장 규모는 약 192억9000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이 부문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34%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북미는 전 세계 해조류 재배 시장에서 약 4.05%라는 미미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연안을 따라 해조류 양식산업이 크게 확장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전 세계 상업용 해조류 시장은 약 244억7000만 달러 규모에 달했으며, 식품, 농업 및 산업용 분야의 강력한 성장을 반영하여 2030년까지 43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용 해조류 부문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약 12%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조류 양식은 해조류가 바닷물에서 직접 자라기 때문에 담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형 해조류는 이미 바닷물에 용해된 영양분을 흡수하므로 농약이나 합성 비료도 필요하지 않다. 해조류는 연안 해역에서 질소와 인이라는 두 가지 주요 영양염 오염 물질을 흡수하여 부영양화와 유해 조류 번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해조류는 통합 다영양의 단계 양식 시스템에서 조개류나 어류와 함께 재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조류는 다른 양식 어류 및 갑각류가 생산하는 과잉 영양분을 흡수한다. 현대적인 한국 해조류 양식장의 항공 사진. ©istock 출처: NOAA 수산국 – 해조류 양식 (https://www.fisheries.noaa.gov/national/aquaculture/seaweed-aquaculture)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 – 상업용 해조류 글로벌 시장 보고서 (https://www.thebusinessresearchcompany.com/report/commercial-seaweed-global-market-report) Cognitive Market Research – 해조류 재배 시장 보고서 (https://www.cognitivemarketresearch.com/seaweed-cultivation-market-report

  • 생활습관 바꾼지 3주 만에 건강 개선 효과

    ㅡ 선행 연구 결과, 심혈관 대사 건강 빠르게 호전돼 원문 보기 링크: https://www.theearthandi.org/post/three-weeks-to-measurable-change 식물성 위주의 식단과 운동은 라이프스타일 의학 요법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istock 『질병 역전과 예방 관련 국제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Disease Reversal and Prevention』에 실린 2025년 파일럿(시험) 연구는 단기간의 집중적인 라이프스타일 의학 프로그램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의 심혈관 대사 건강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12명의 참가자는 3주 남짓한 기간 동안, 전체 식품 및 식물성 영양, 매일의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의사가 주도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랐다.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부다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소(Institute for Healthier Living)'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여러 심혈관 대사 지표, 염증 지표, 체성분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으며, 처방약 사용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활 방식의 변화가 개인의 건강을 얼마나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지,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의료 시스템에 가해지는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데이터 수축기 혈압이 약 30mmHg 하락했다.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8.7mmHg에서 118.8mmHg로 떨어졌다(p < 0.01). 참가자들은 평균 5.1kg(11.2파운드)을 감량했다. 칼로리나 식사량 제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체중은 112.0kg에서 106.9kg으로 줄었다(p < 0.001). 체질량지수(BMI)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평균 BMI는 39.2에서 37.4kg/m²로 떨어졌으며, 이는 불과 3주 만에 1.8BMI 단위가 감소한 것이다(p < 0.001). 내장 지방은 130g(4.6온스) 이상 감소했다. 추정 내장 지방 조직은 826.8g에서 693.7g으로 감소했으며(p < 0.05), 이는 심혈관 대사 위험의 감소를 나타낸다. 허리둘레는 7cm(2.6인치) 이상 줄었다. 평균 허리둘레는 120.9cm에서 113.7cm로 감소했으며(p < 0.05), 이는 복부 지방 감소가 반영된 결과이다. 공복 혈당 수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평균 공복 혈당 수치는 5.88mmol/L에서 5.29mmol/L로 감소했으며(p < 0.01), 이는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참가자 그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전신 염증 수치는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 수치는 5.98mg/L에서 3.04mg/L로 떨어졌다(p < 0.01). 동맥경화 유발성 LDL 입자 수가 감소했다. LDL-P는 1,544nmol/L에서 1,365nmol/L로 감소했으며(p < 0.05), 이는 표준 콜레스테롤 측정치를 넘어선 심혈관 위험 감소를 시사한다. 약물 복용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기저선에서 만성 약물을 복용하던 참가자 중 70%가 3주간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적어도 한 가지 처방약을 중단했다. 참가자의 30%에서 항고혈압제 복용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3명의 참가자는 모든 혈압 약물을 중단했고, 1명의 참가자는 모든 당뇨병 약물을 중단했다. 약물을 복용하던 참가자의 80%가 약물 감량 또는 중단 경험을 했다. 변화에는 스타틴, 프로톤 펌프 억제제, 통풍 치료제, 식욕 억제제의 중단이 포함되었다. 개인의 건강을 넘어 이 연구가 중요한 이유 이 연구는 심혈관 대사 질환, 비만, 복합 질환이 진행된 환자들 사이에서도 생활습관 기반 중재를 통해 신속한 생리적 변화가 가능함을 입증한다. 환경 관점에서 볼 때, 이로 인해 약물 의존도, 임상적 중재, 장기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감소하면 보건 시스템에 가해지는 물질적, 제약적, 에너지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더 대규모의 장기 임상시험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활습관 의학이 인간 건강, 예방 의료, 지구 행성의 지속가능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높은 효과를 내면서도 적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 전략이라는 점을 뒷받침한다. 출처: Osório TG 외 (2025). 심혈관 대사 지표 및 체성분에 대한 3주간의 생활습관 의학 집중 프로그램의 타당성 및 효능: 예비 연구. International Journal of Disease Reversal and Prevention, 7(2), 11–20. DOI: 10.22230/ijdrp.2025v7n2a599

  • 셰프 아나 로시의 놀라운 성공

    ㅡ 왜 세계 사람들이 그녀의 고향 슬로베니아를 찾는가 *마크 스미스(Mark Smith)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the-extraordinary-triumph-of-chef-ana-ro%C5%A1 셰프 로시 ©Ciril Jazbec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슬로베니아의 소차 계곡은 거의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줄리안 알프스의 중심부에서 이탈리아 국경까지 뻗어 있는 소차강의 빛나는 에메랄드빛 물은 에델바이스 꽃이 피는 바위 언덕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피자너 말이 달리는 구릉지 목초지까지 구불구불 흐른다. 이 특별한 풍경 속에서 조용한 요리 혁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현대 미식계(味食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 중 한 명인 아나 로시(Ana Roš)의 철학이 깃든 레스토랑, 히샤 프랑코(Hiša Franko)가 있다. 히샤 프랑코는 1861년에 세워진 게스트하우스에 자리 잡고 있다. ©Ciril Jazbec 전직 알파인 스키 선수이자 외교관을 꿈꾸던 로시는 독학으로 요리를 배웠으며, 이 외딴 레스토랑을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은 요리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깊은 유대감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코바리드(Kobarid) 마을 바로 외곽에 위치한 히샤 프랑코는 1861년에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에 자리 잡고 있다. 슬로베니아 소차 계곡과 코바리드 마을의 산악 풍경. ©Istock 지역 생태계, 생물 다양성,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곳의 메뉴는 소차 계곡이 제공하는 재료로 구성된다. 인근 초원과 숲에서 채취한 야생 허브와 버섯부터 강에서 잡은 송어, 높은 산속 농부들이 만든 치즈에 이르기까지, 이 계곡 자체가 식재료의 보고이다. 아나 로시 셰프가 소차 계곡 주변 산에서 식재료 채집을 이끌고 있다. ©Ciril Jazbec “소차 계곡은 히샤 프랑코의 요리와 내가 음식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과 관련해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로시는 『The Earth & I』(지구와 나)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제철(알맞은 시기)과 미시적 지역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과일, 채소, 야생 식물의 약 95%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좁은 지역에서 나온다. 사실 근처 산봉우리 중 하나에 서면, 우리가 식재료를 조달하는 거의 모든 장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Ciril Jazbec “사실 히샤 프랑코는 슬로베니아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재료 공급업체들이 거의 찾아오지 못한다.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스타일적인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우리는 주변 땅이 제공하는 것에 의존해야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우리 정체성의 핵심적인 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그 지역에 대한 깊은 유대감은 로시 본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그녀가 경영을 맡기 훨씬 전부터 이 레스토랑은 지역 생산자들에게 의존해 왔는데, 이는 철학 때문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내가 처음 왔을 때, 당시 셰프였던 시어머니는 이미 레스토랑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요리하고 계셨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분은 제철이 되면 야생 블루베리를 사용하고, 직접 채취한 버섯을 쓰며, 심지어 지역 사냥꾼들이 잡은 곰 고기까지 활용하였다. 이러한 철학은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2017년, 로시는 '세계 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세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히샤 프랑코가 슬로베니아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2020년에는 지속 가능한 미식의 최전선에 있는 식당을 위해 특별히 제정된 ‘미슐랭 그린 스타’를 슬로베니아에서 최초로 수상한 식당 중 하나였다. 이 레스토랑은 2025년 미슐랭 가이드를 포함해 매년 이 영예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셰프가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과 중 하나는 미슐랭 레드 스타 3개와 그린 스타를 획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로시는 말했다. “레드 스타는 요리 예술의 최고 수준과 특정한 럭셔리의 세계를 상징한다. 그린 스타는 그만큼 의미 있지만, 매우 다른 차원의 것으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그녀는 말하면서, “고급 재료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단순하고 정직한 식재료를 특별한 것으로 승화시키는 셰프들을 인정하는 상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바라기 프랄린과 돌과일 바이트”는 코바리드의 해바라기 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졌다. 코티지 치즈 역시 코바리드산이다. ©Ciril Jazbec “여름 수확”은 오르토 펠리체(Orto Felice)의 멜론, 호박꽃, 미라벨 자두로 만들어졌다. ©Ciril Jazbec 로시에게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부가 요소가 아니라, 레스토랑 운영의 모든 측면에 깊이 뿌리내린 핵심 원칙이다.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제철에 맞는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최근 몇 달간 히샤 프랑코는 뒷마당에 퇴비화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어 전 팀원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모든 구성원이 이 과정에 참여하고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계곡은 이 레스토랑 덕분에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라는 사고방식이 이 지역의 일자리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로시는 지속 가능한 음식 관광과 지역 식재료 조달을 통해 계곡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미식 관광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타인과 협력하고 영감을 주는 로시의 능력은 요리 예술에 대한 그녀의 열정만큼이나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7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국제학 및 외교학을 전공했으며, 인생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전까지는 외교관으로의 진로를 걷게 될 운명인 듯하였다. 이러한 글로벌한 시각은 현재 그녀의 최신 사업에 반영되어 있다. 2026년 3월, 그녀는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반도의 포레치(Poreč)에 새로운 레스토랑 'JAZ'를 열었다. 구시가지 중심부의 해안 산책로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의 메뉴는 이번에는 아드리아해라는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었다. 포레치 구시가지의 항공 사진. ©istock “나는 이스트리아를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이곳에서 완전히 낯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채소를 많이 활용하는 요리를 좋아하는데,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채집에 있다고 믿는다. 이스트리아 사람들은 야생 아스파라거스 외에는 거의 채집을 하지 않는다.” 이 지역은 뛰어난 식재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토마토, 전통적인 수제 파스타, 훌륭한 올리브오일, 그리고 물론 트러플이 있다. 그리고 해안가로 이동하면 뛰어난 가리비, 넙치, 야생굴 등의 또 다른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로시는 지속 가능한 고급식당의 미래에 대해 희망적이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솔직히 이 분야가 살아남기를 바란다. 우리 세대는 자연 그 자체가 최고의 사치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20년 넘게 노력해 왔다. 손님과 셰프 모두 그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비슷한 길을 걷고자 하는 지망생 셰프들에게 그녀가 전하는 조언은 간단하다. “주위를 잘 살피되,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마라.” *마크 스미스는 영국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그는 가디언, BBC, 텔레그래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의 잡지들에 비즈니스와 기술부터 국제 정세, 역사,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글을 기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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