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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데이터

야생동물보호채권: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 코뿔소

최종 수정일: 3월 13일

ㅡ남아공에서의 개체수, 소폭 개선





매년 3월 3일 세계 야생동물의 날을 맞아 강조되는 야생동물과 생물다양성 보전은 멸종 위기에 처한 남아프리카의 검은코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작업을 지원하는 한 가지 방법은 세계은행이 검은코뿔소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젝트인 야생동물보호채권이다. 투자자는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세계은행과 지구환경기금으로부터 지급금을 받게 된다. 아래는 2024년 11월의 이행 현황 및 결과 보고서에 대한 중간 검토의 주요 내용이다.



  1. 2023년 12월 기준, 검은코뿔소 개체수는 7.65% 증가하여 2년 전의 3.7% 감소에 비해 개선되었다. 2026년 12월까지 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 코뿔소 보존 관리가 개선된 면적은 2024년 10월에 1548.26km2로 6개월 전과 변동이 없다. 그러나 이 면적은 2026년 12월에는 1531.41km2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관리 중인 위의 1548.25km2 가운데 1119.49km2는 아도(Addo) 코끼리 국립공원, 428.77km2는 그레이트 피시 리버(Great Fish River) 자연보호구역에   속해 있다.

  4. 2023년 12월 코뿔소 폐사율은 0.87%로 2021년 12월의 4%에 비해 개선되었다. 하지만 2026년 12월에는 사망률이 다시 4%로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5.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에 따르면 검은코뿔소는 2020년부터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2024년에 "대부분 고갈"되었다. 현재 3000마리 이상의 성숙한 코뿔소가 있으며,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6. 세이브더코뿔소(Save the Rhino)에 따르면 아시아와 중동에서 뿔을 얻기 위해 검은코뿔소를 밀렵한 결과 1970년부터 1992년 사이에 개체수가 96%나 감소했다고 한다. 개체수가 가장 적었던 시기에는 약 2400마리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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