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카테고리 : 데이터

UN 글로벌 수산 보고서 2025

최종 수정일: 9월 10일

심해어류 제외하고 어획된 개체군의 거의 3분의 2가 지속 가능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24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해산물 소비량은 2021년 1억 6,200만 톤으로 증가했다. 이는 1961년 2,800만 톤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1인당 연간 소비량이 20.6kg(약 45.4파운드)에 달하는 이러한 추세는 남획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지난 6월, 유엔 FAO는 어류 자원, 즉 FAO에 따르면 "어장에서 잡히는 물고기들로, 어획되는 지역 사회 또는 개체군의 살아있는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평가하기 위한 세계 어업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ree

  1. 2021년에 어류 자원의 64.5%가 생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 내에서 어획되었지만, 나머지 35.5%는 과잉 어획으로 분류되었다.

  2. 어업 양륙량(바다에서 육지로 다시 잡히는 어류의 양)의 약 77.2%가 생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에서 나온 것으로 추산되었다.

  3. 그러나 심해 어족 자원의 29%만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잡혔다. 이러한 어종은 수면 아래 수백 피트 깊이에 서식하며 다양한 요리에 귀하게 사용되지만, 번식률이 낮고 남획에 취약하다.

  4. 남극 지역의 심해어류 자원은 과도한 어획에서 벗어난 예외였으며, 이들 자원의 100%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5. 원하는 어종 상위 10종* 중 60%가 지속 가능한 자원에서 나왔고, 어획된 어종의 85.8%는 생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에서 나온 것으로 간주되었다.

  6. 참치 및 그 유사종의 경우, 87%의 자원이 지속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어획된 참치의 99.3%는 생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이었다.

  7. 북동태평양과 남서태평양은 각각 92.7%와 85.5%로 높은 지속 가능성 비율을 나타냈는데, 이는 해당 지역에 강력한 어업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명태, 멸치, 가다랑어, 태평양 고등어, 대서양 청어, 황다랑어, 태평양 정어리, 유럽 정어리, 청어, 대서양 대구

 


출처: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