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학교 사범대학, 영성 교육에 관한 회의 개최
- Hyeon 현 Moon 문
- 2024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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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11일
10월 뉴욕 모임, '자연 교육' 특집 세션 열어

©Ajay Suresh/Wikimedia (CC BY 2.0)
교육 영성을 위한 협업(CSE)은 컬럼비아대학교 사범대학의 영성심신연구소(Spirituality Mind Body Institute)와 협력하여 이 대학의 맨해튼 캠퍼스에서 「깨어 있는 교육: 영적 핵심에 참여하기」를 주제로 교육 영성에 관한 전국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자연 교육’ 세션을 포함하여 교육에서 영성의 적용과 영향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전문가 기조연설과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콘퍼런스는 교육자, 실무자, 학자 및 ‘전인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비영리 자선활동 자문기관인 록펠러 랜스러피 어드바이저(RPA: Rockefeller Philanthropy Advisors)의 지원을 받는 CSE는 "어린 시절부터 전 생애에 걸쳐 풍요로운 활동, 참여적 담론, 과학적 연구, 명상 수행을 통해 (어떤 교리, 이념 또는 종교와도 무관하게) 교육자의 타고난 영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설명한다.
10월 회의는 지난 3월 유럽에서 열린 CSE의 '깨어난 캠퍼스 글로벌 회의'에 이어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류의 '초월적인 힘과의 관계'와 어떻게 코로나19 이후의 정신 건강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이 가능한 해결책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유럽회의의 연사로는 영성심신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사범대학의 심리학 및 교육학 교수인 리사 밀러(Lisa Miller)*가 참여했다. 2015년에는 제1회 CSE 콘퍼런스의 주최자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교육 영성에 관한 전국 회의의 ‘자연 교육’ 세션에서는 밀러 교수와 그녀의 동료들이 "학생들에게 자연과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던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등록 정보를 포함한 콘퍼런스에 대한 업데이트 및 정보는 CS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깨어난 뇌』의 저자인 밀러 교수는 자연과의 의식적인 상호작용의 중요성과 동물과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는 「동물/인간 유대」와 같은 혁신적인 강좌를 가르치고 있다. (The Earh & I, 2023년 6월 22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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