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지구 토양의 90% 이상이 황폐화 위기
- hjifep
- 202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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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월 17일
제11회 세계 토양의 날에 대한 사실
토양은 물과 영양분을 저장하고, 서식지를 제공하며, 산소 및 온실가스 등의 가스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등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유엔 총회에서 건강한 토양의 중요성과 토양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2014년 처음 지정된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지구의 25%를 차지하는 이 생명체 물질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보자.

이상적인 토양은 기공 공간(물과 공기) 50%, 유기물(유기체, 당분, 식물성 물질) 5%, 미네랄(모래, 미사, 점토 등) 45%라고 한다.
토양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간주되지만, 지역에 따라 2.5센티미터의 표토가 형성되는 데 수백 년에서 천 년 이상이 걸릴 수 있을 정도로 형성 속도가 매우 느리다.
토양을 이루는 6개의 지평(층)은 O, A, E, B, C, R 등과 같이 각기 하나의 문자로 분류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O'는 유기층(부식질 포함), 'A'는 표토, 'R'은 기반암이다.
지렁이는(물이 흐를 수 있게) 다공성을 높이고, 유익한 미생물과 함께 물질을 배설하며, 건조 물질을 섭취하여 토양과 혼합함으로써 토양에 유익하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토양을 분리한 후 발견된 점토, 미사, 모래의 비율에 따라 토양의 유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양 조직 삼각형(Soil Textural Triangle)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모래가 30%, 점토가 35%, 미사가 35%인 토양은 점토-양토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14년 세계 토양의 날을 제정했다.
FAO에 따르면 "지구 토양의 33%는 이미 황폐화하였으며 2050년까지 90% 이상이 황폐화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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