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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데이터

[데이터] 2025 우주 환경 보고서

최종 수정일: 22시간 전

지구의 혼잡한 궤도, '케슬러 증후군'에 대한 우려를 낳다


원문 링크 보기: 2025 Space Environment Report




유럽우주국(ESA)은 3월에 우주 잔해 사무소와 함께 연례 우주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구 궤도 환경이 공간이 한정된 '유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케슬러 증후군(우주 쓰레기의 증가로 인해 지구 궤도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인공위성, 우주 물체, 우주 쓰레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우주 활동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결과 중 일부이다.



  1. ESA의 우주 잔해물 환경 모델인 MASTER(Meteoroid and Space Debris Terrestrial Environment Reference)에 따르면 2024년 8월 현재 지구 궤도의 우주 잔해물은10cm(4인치) 이상 5만 4000개, 1~10cm 120만 개, 1mm~1cm 1억 3000만 개에 달한다.


  2. 2024년 지구 궤도를 도는 추적 대상은 3만9246개로, 전년 대비 7473개가 증가했다. 페이로드(우주로 무언가를 발사하는 것 외에 특정 기능을 가진 위성 및 보정 물체)가 1만3672개(34.8%)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미확인 물체가 7967개(20.3%), 로켓 파편 잔해가 7767개(20%)였다.



    1960년 이후 지구 궤도에서 추적된 물체의 수이다. <© ESA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
    1960년 이후 지구 궤도에서 추적된 물체의 수이다. <© ESA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

<범례> 도표의 기호: 미확인(UI, 밝은 회색), 로켓 임무 관련 개체(RM,

진한 주황색), 로켓 파편(RD, 진한 빨간색), 로켓 조각 파편(RF, 노란색),

 로켓 본체(RB, 빨간색), 페이로드 임무 관련 개체(PM, 밝은 파란색), 페이로드 파편(PD, 회색), 페이로드 조각 파편(PF, 파란색), 페이로드(PL, 진한 파란색).

3.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 물체는 약 1만3,579톤으로 전년 대비 2,229톤이 증가했다. 이 중 페이로드가

약 9,707톤(71.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로켓 본체가 약 3,727톤(27.4%)으로 그 뒤를 이었다.

4. 2024년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한 물체의 수는 2031개였다. 이 중 절반이 조금 넘는 1089개는 페이로드에서 발 생했으며, 페이로드 조각 파편이 515개(전체의 25%)로 그 뒤를 이었다.

  1. 역사상 약 656건의 파편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220건은 지난 20년 동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편화는 특히 의도치 않게 발생한 경우 우주 잔해물의 수를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우려할 만한 문제이다.

  2. 원자력 발전원(소형 핵분열 원자로 포함)은 행성 간 탑재체와 행성 탐사를 위해 우주 공간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물체 중 82개가 지구 궤도에 재진입했으며, 이 중 7개는 "추정되지만 목록화되지 않은" 물체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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