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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데이터

1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의 자연재해

최종 수정일: 9월 10일

분석 결과 발생빈도 및 경제적 비용 증가





7월 초 텍사스에서 발생한 최근 홍수를 포함한 자연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한 발생빈도 증가와 피해 가능성 때문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후 변화와 그것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정책 중립적 비영리 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 )은 1980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연재해 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클라이밋 센트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재해 발생 간격이 짧아지며, 경제적 손실이 더 큰 재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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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에서는 총 403건의 재난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9건의 재난이 발생했다. 이러한 재난으로 인한 총 피해액은 2조 9,180억 달러에 달했고 사망자는 16,941명이었다.

  2. 이러한 재난 중 절반(203건)이 강풍으로 전체 비용의 약 18%(5,140억 달러)를 차지했다. 약 6분의 1(67건)은 열대성 저기압이었지만, 이는 전체 비용의 절반(1조 5,430억 달러) 이상과 사망자 수의 약 7,211명(약 42%)을 차지했다.

  3. 1980년대에는 33건의 재난(연간 3.3건)이 발생했고, 2010년대에는 131건(연간 13.1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115건의 재난이 발생했으며, 그중 2024년에만 발생한 재난은 27건 (약 4분의 1)이었다.

  4. 재난 사이의 평균 일수는 연도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이다. 즉, 재난 사이의 일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1980년에는 59.5일이었지만 2024년에는 11.9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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