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복구에 민관군(民官軍) ‘구슬땀’
한국 여성봉사활동 ‘정서적 복원’ 노력 눈길 * 캐슬린 황(Kathleen Hwang)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women-of-resilience-wfwp-responds-to-catastrophic-flooding-in-south-korea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이 가평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가평군청 가평군에서 폭우로 인해 주민들의 집과 삶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김고은 세계평화여성연합 (WFWP) 한국 회장 은 망설이지 않았다. “간단했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필요했고, 우리는 도와야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틀 만에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작은 ‘군대’를 조직해 피해자들에게 물자를 지원하고, 위로와 안정을 제공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참사 2025년 7월 중순, 한국은 최근 기억에 남을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를 겪었다. 7월 1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