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먹는 식물의 비밀
ㅡ 눈길 끄는 ‘파리지옥풀’, 서식지 상실로 위협받고 있다 *딘쇼 다다찬지(Dinshaw Dadachanji) 원문 링크 보기: https://www.theearthandi.org/post/secrets-of-a-carnivorous-plant 멸종 위기종인 비너스 플라이트랩(파리지옥풀)은 영양분이 부족한 토양, 습하고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엘리자베타 미텐코바/펙셀스 먹을 것을 찾아 숲 바닥을 천천히 기어가는 순진한 작은 딱정벌레를 상상해 보라. 야아! 딱정벌레는 바로 앞에 쌍으로 된 잎들을 발견한다. 잎의 안쪽은 반짝이는 붉은색이고, 바깥쪽은 다양한 유혹적인 꿀방울이 맺혀 있다. 호기심에 가득 찬 딱정벌레는 조심스럽게 이파리 하나 위로 기어 올라간다. 하지만 이 식물은 바로 이 순간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 왔다. 잎 안쪽의 붉은 표면에는 ‘트리거 털’이라 불리는, 접촉에 민감한 미세한 털들이 몇 가닥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딱정벌레가 그중 하나를 스치자,...